음성상의 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장학기금 모아 郡장학회에 기탁

▲ 음성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란 음성상의 회장배 골프대회에 참여한 상공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요식 기자]음성상공회의소는 22일 음성군 삼성면 젠스필드CC에서 제1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배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음성지역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인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참가한 상공인들이 장학기금을 모금해 음성장학회에 기탁,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명의 상공인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대회에 참가한 상공인들이 모금한 700만원의 장학기금은 음성장학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결과, 메달리스트에 ㈜계림알엔엘 이우삼 대표이사, 개인전 우승은 ㈜프라스코 박종암 대표이사, 준우승은 에쓰푸드㈜ 방태성 전무, 3위는 신화기계 전지성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또 단체전 우승은 기업은행 고객골프회팀, 준우승은 음성상공회팀, 3위는 대소기업체협의회팀에서 차지했다.
 

양태식 음성상의 회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공인들의 사기가 높아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활동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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