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면 이장단, 실천 결의
지역 장례식장 이용 등 동참

[괴산=충청일보 곽동윤 기자]괴산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S운동, 즉 생활권 통합 운동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20일 괴산군 칠성면 이장단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해 생활권 통합 운동 동참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장례식장을 이용하겠다는 유언장 쓰기 행사에 24개 마을 24명의 모든 이장들이 참여했다.
 

리우회장인 정덕용 이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마을 이장을 대표해 "생활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칠성면의 경쟁력을 위해 노력하며, 칠성면 발전의 선도자로써 내 고장 주민등록 갖기, 관내 장례식장 및 결혼식장 이용하기, 관내 물품·상가·식당 애용하기를 생활화해  몸소 실천하겠다"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칠성면 이장단은 마을의 대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권 통합을 적극 홍보해 마을 주민들이 동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 8월 임각수 괴산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인 관내 장례식장 이용에 대한 유언장을 작성한 것을 시작으로 괴산군 각지에서 유언장 쓰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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