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보강천 체육공원서
자전거대행진 행사 개최
초·중급자 코스로 진행
퀴즈·경품추첨 등 다채

▲ 증평군에서 26일 오전 9시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14년 Green-BEST 증평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에서 26일 오전 9시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14년 Green-BEST 증평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개최한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녹색도시 증평의 이미지 제고와 자전거이용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대행진 코스는 보강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초급자는 세월목교를 돌아오는 8.8km 코스와 죽리초등학교 앞 구간까지 왕복하는 21km의 중급자 코스로 보강천과 삼기천을 따라 이어져 있는 풍경을 만끽하며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타기 실천결의,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퀴즈, 어린이 자전거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개인의 건강유지 차원을 넘어 에너지절약 및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건전한 군민 여가생활로 정착 되어가는 만큼 이번 행사가 자전거이용 생활화를 위한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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