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스릴러 '나를 찾아줘'가 주말 예매점유율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20.5%의 점유율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달 6일 개봉하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19.5%의 점유율로 2위에 올라 '나를 찾아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전날 개봉한 장진 감독의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13.2%로 3위를,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8.9%로 4위다. 윤계상 주연의 '레드카펫'은 7.1%로 5위.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은 3.5%로 6위를, 다음 달 13일 개봉하는 염정아 주연의 '카트'는 3.4%로 7위다.

이밖에 올해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작 '보이후드'(2.6%), 황우석 사태를 소재로 한 '제보자'(2.0%), 프랑스 코미디 '컬러풀웨딩즈'(1.8%)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나를 찾아줘', '보이후드', '마인드스케이프', '다이빙벨', '오토마타', '타임 투 러브', '우리는 형제입니다', '레드카펫' 등 11편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