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의 래퍼 지코(본명 우지호·22)가 데뷔 3년 만에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31일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2011년 데뷔한 지코는 다음 달 싱글 '터프 쿠키'(Tough Cookie)를 선보인다.

11월 5일 티저 영상이 공개될 '터프 쿠키'는 묵직한 트랩 비트에 순수하게 랩만 채워진 노래로, 지코 특유의 언어유희적 가사가 담겼다. 자신이 언더그라운드를 시작으로 블락비 활동을 병행하며 느낀 생각과 자신감을 담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지코는 그간 블락비의 앨범 수록곡을 작사·작곡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선보였으며 이번 곡도 자신이 작사하고 팝타임과 공동 작곡했다.

이 싱글 재킷 디자인은 퍼렐 윌리엄스, 크리스 브라운, 빅뱅의 태양 등 유명 가수의 재킷 디자인을 한 권민아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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