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공로

▲ 정상혁 보은군수(오른쪽)가 (사)한국국제연합 봉사단 이수성 명예총재로 부터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보은=충청일보 주현주기자] 정상혁 보은군수가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아름다운 한국인에게 주는 봉사상인 '2014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은 (사)한국국제연합 봉사단이 주관하고, 정부부처와 국회상임위원회, KBS, 대한적십자사 및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권위의 봉사대상 중 하나이다.
 

(사)한국국제연합 봉사단은  백선엽 예비역대장이 총재이고,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명예총재로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전 국민의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는 한편, 민간복지사업을 지원을 통한 사회통합 봉사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중·고·대학시절 적십자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삶을 실천하고, 보은군수에 취임한 이후 각 읍·면 14개, 560여 명의 적십자 봉사대조직 운영 지원 및 지역 중학생 미국 연수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추진,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을 통해 나눔과 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정상혁 군수는 "대상의 진정한 주인공은 3만 5000 보은군민"이라며 "군세도 약하고, 재정도 어려운 가운데 군정을 적극 도와준 기관 사회단체장,적십자봉사원,자원봉사자 및 군민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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