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최성열기자]K리그챌린지 챔피언 대전시티즌이 2015시즌 클래식 복귀를 앞두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은 자유선발 방식으로 서명식(관동대)과 금일 열린 2015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우선지명을 통해 대전 유소년 팀 출신인 황인범, 남윤재, 박영수(이상 충남기계공고)등 총 4명을 선발했다.
 

자유선발로 선발된 서명식은 빠른 발을 가진 수비수로서 대인마크가 좋고, 리더십이 뛰어나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선 지명으로 선발된 대전 유소년 팀 출신 3인방 황인범, 박영수, 남윤재는 FW-MF-DF로 이어지는 막강 라인을 구축하며, 2014 대한축구협회장배 4강을 합작한 바 있다.

이 중 U-16 국가대표팀 발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황인범은 테크닉과 기술이 좋아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남윤재는 스피드와 기술이 좋고, 왼발잡이 특유의 우수한 킥력이 장점, 박영수는 큰 신장을 이용한 제공권이 우수 하다는 평이다.
 

조진호 감독은 "더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새로이 선발된 신인선수들과 함께 클래식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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