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가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 '나눔교육'을 지향하는 교육시스템으로 글로컬대학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한 '나눔교육'을 지향하는 교육시스템으로 글로컬대학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특히 순천향대는 의료특성화분야 인재양성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인재상 6년 연속 수상에 이어 최근 정부의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서 5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기존의 LINC사업, 창업선도대학과 함께 대학의 성과를 한층 드높이고 있다.
 

순천향대는 '나눔교육을 실현하는 유니크 유니버시티'라는 슬로건 아래 이를 실천하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5년 신입생 전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기숙형 공동체학습 프로그램인 SRC(Soonchunhyang Residential College)를 실시한다.
 

또한 순천향대는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향상을 위해 방학 중 해외 자매대학에서 외국어공부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어학능력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1년간 해외 교류대학에서 공부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경영대학(GBS)의 경우 해외연수는 필수이며, 3학년 교과과정에선 'Study Abroad'라는 과목의 과제 수행을 통해 해외연수 체험을 할 수 있다.
 

유학생들과 함께 기숙 생활하는 글로벌빌리지(GV)프로그램에는 원어민 회화수업, 토익·토플, HSK와 같은 외국어능력시험 대비수업, 외국인 학생과 1대 1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순천향대는 2014년 동아일보와 딜로이트컨설팅에서 실시하는 청년드림대학평가에서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중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자아 진로탐색지원 1위, 직업체험기회지원 1위, 경력 설계지원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순천향대의 의료생명 분야는 의약바이오인재양성사업과 LINC사업을 유치하면서 집중적인 정부 지원과 함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의료생명관련 10여개 관련 학부과정에서는 특성화된 교육과 현장밀착형실습을 통해 전문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단들은 글로벌 의료전문인력, 지역사회 안전전문인력, 글로벌 금융IT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두고, 각 분야 관련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생생한 현장실습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교육부는 각 지역권별로 '특성화 우수학과' 60개를 선발하였는데, 순천향대는 보건행정경영학과가 선정되어 향후 5년간 국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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