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영호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15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을 앞둔 지난 9일 관내 7개 거점학교에서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연수를 실시했다.
 

대전고, 대전여고, 대전외국어고, 복수고, 한밭고, 대덕고, 충남고 등 7개 거점학교에서 실시된 이 번 연수에서는 시교육청이 운영 중인 진로진학T/F팀이 연수 자료를 개발하고 강사를 거점학교에 파견해 고3 담임교사들에게 대입 정시전형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사들은 교육청에서 지난 3월부터 실시한 각종 대입상담 연수를 통해 길러진 대입지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중(365일) 대입 정시전형 상담을 하게 된다.
 

이 번 연수에서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분석하고 변화된 2015학년도 정시전형의 유의사항 및 정시모집의 특징을 고3 교사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수도권 및 대전ㆍ충청권의 주요 대학의 전형에 대한 분석 자료도 제공했다.
 

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대입 진학 상담은 고3 담임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데, 이번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대학별 전형 특징과 학생들의 수능 성적을 고려한 맞춤형 대입 상담 역량을 신장시킴으로써 교육 수요자에게 대입 상담에 대한 마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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