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립도서관은 16일 회의실에서 육군 제3800부대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립도서관은 군부대에 도서와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병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준비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장병들을 대상으로 독서치유 프로그램과 간부들을 위한 독서코칭수업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장병들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500권 규모의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도서를 선별해 기증하기로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군부대 같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책 읽는 도시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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