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대한축구협회가 2015년 아시안컵을 앞두고 최종 전력 점검을 위해 내년 1월 4일 치르기로 한 사우디아라비 축구 대표팀과의 평가전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축구협회는 18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4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퍼텍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며 "아시안컵에서 같은 A조에 속한 쿠웨이트, 오만 등 중동 국가에 대비한 경기"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사령탑은 1997∼2000년까지 K리그 수원 삼성의 수비수로 활약한 아우렐리안 코스민 올러로이우(루마니아)가 지휘하고 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4승7무5패로 뒤져 있다. 이번 평가전은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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