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이영창 등 6명

▲ 내년 시즌을 위해 영입된 충주험멜FC 신인선수 6명이 한규정 단장(가운데)과 입단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지난 18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신인선수 6명에 대한 입단식을 가졌다.
 

충주험멜은 이날 구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황수남, 정해승, 노재승, 심진의, 엄진태, 이영창 등의 프로 데뷔를 축하했다. 홍익대 졸업 예정인 골키퍼 이영창은 2013 U리그 챔피언십에서 페어플레이 선수상을 수상한 유망주다.
 

관동대 출신 수비수 황수남은 올해 U리그 강원지역 우승을 이끈 주역이고, 미드필더 정해승·엄진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내년 시즌 치열한 주전경쟁을 예고했다.

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에서 뛴 공격수 노재승과 빠른 발을 무기로 올해 추계대학 축구연맹전 우승을 경험한 심진의 입단은 충주험멜의 공격력 보강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규정 단장은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 내년 구단 경기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팬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