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14곳에 전달

[괴산=충청일보 곽동윤 기자]괴산군은 가격동결 등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준 착한가격업소에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모범업소를 말한다. 
 

괴산군 관내에서 이번에 인센티브 지원을 받는 착한가격업소는 식당 8개소, 이미용업소 4개소, 숙박업소 2개소 등 총 14개 업소로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가격을 동결하거나 지역 평균가보다 낮은 가격의 업소다.
 

괴산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맞춤형 물품 인 대형청소기 14대(300만원상당)를 지원했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인센티브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착한가격업소에 쓰레기봉투를 지원해왔으나 앞으로는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관내업소의 동참을 유도해 지역물가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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