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로컬푸드 직매장 15일 개장

▲ 15일 문을 여는 충주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바른 먹거리를 공급할 '충주로컬푸드 직매장'을 오는 15일 개장한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동부외곽순환도로 북단(금봉대로 598)에 자리한 직매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30㎡ 규모의 충주로컬푸드 직매장은 농가별 판매대를 지정해 과일, 채소, 잡곡, 가공식품 등 300여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농산물과 가공식품에 직접 가격을 매기고, 포장해 판매하는 1일 직거래 유통체계로 운영된다. 직매장은 생산자의 얼굴이 붙어 있는 농산물로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보장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밥상을 만들고, 지역 중심의 대안 농산물 유통체계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채준병 충주로컬푸드 사업단장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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