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책교환장터 운영

▲ 충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무료 책교환장터.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립도서관이 다 읽은 책을 무료로 다른 책과 바꿀 수 있는 책교환장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책교환장터는 소설, 동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 1000권을 보유하고 있다.
 

책을 교환하고 싶은 시민은 교환대장에 책 제목을 적은 뒤 자유롭게 가져온 책을 두고 원하는 책을 가져가면 된다.
 

책교환장터는 지난해 350권이 교환됐고, 올 들어 지난달에만 70권이 교환되는 등 이용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