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상담으로 사별 노인 정서회복 지원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노인복지관이 '사생결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관은 11일 남부분관 대강당에서 사별을 경험한 노인과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생결단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생결단 프로그램은 생애주기에 맞춰 '사별한 노인의 생기 있는 정서적 회복 결심을 지원하는 단 하나의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홀로 남겨진 노인들에게 음악 치유프로그램과 개인·집단 상담, 문화기행 등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지기반을 강화시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도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 사업은 이달 말까지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문의=☏ 724-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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