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보은대추축제, 임한리 솔밭 일원서

▲ 보은생대추가 인기를 끌며 수확과 동시에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어 모처럼 농부들의 입가에 웃음꽃이 폈다.

"보은대추는 과일이다"를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3일간 탄부면 임한리 솔밭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보은대추축제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금년 축제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을 위해 친환경농업으로 재배된 황금들녁을 배경으로 10만송이의 해바라기 꽃과 대추나무 가로수길에는 대추가 주렁주렁 열려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있으며,풍선아트,대추나무 도장 만들기,곤충 만들기,솟대 만들기,소달구지 타기 등 20여종의 체험코너가 축제장 입구에 마련 됐다.
한편 보은군은 이번 축제 기간중 지역의 관광자원과 시장의 볼거리,살거리 및 대추축제와 연계한러브투어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관광상품과 연계한 러브투어는 재래시장의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대추축제 기간중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속리산 국립공원과 재래시장 및 축제장을 방문하는 코스로 마련되 새로운 지역축제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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