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임한리 솔밭서 12일까지 열려

▲ 지난해 열린 보은대추축제에서 관광객들이 소 달구지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해바라기와 함께 하는 제2회 보은대추축제가 친환경 황금들녁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탄부면 임한리 솔밭에서 "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로 10일부터 3일간의 행사에 돌입한다.
행사 첫날에는 해바라기 사생대회,옥천 팝스오케스트라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대추웰빙댄스파티,평양민속예술단 공연,대추고을 맛자랑 경연대회,대추나무길 걷기대회,동춘서커스단 공연,추억의 포크송이 열리고,셋째 날에는 제8회 속리산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비 보이페스티벌,군청 음악동아리소리나무 공연,군민 노래자랑,메뚜기잡이 체험행사를 끝으로 종료된다.
부대 행사로 풍물공연과 10만 송이 해바라기 꽃밭을 배경으로 한 전통혼례식,해바라기 미로퍼즐 이벤트,대추씨 멀리뱉기 및 대추개수 알아맞히기,관광객 장기자랑,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보은의 친환경 농업을 알리는 친환경농업사진 전시회,국산과 수입 농산물의 비교전시회,대추나무 도장,곤충,솟대 만들기,소달구지 타기 ,시끼 꼬기등 각종 전시회와 체험행사가 열린다.군은 행사장은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먹거리 장터,친환경요리시식회,대추떡메치기,친환경농산물 및 지역내 관광공예품과 중소기업제품 판매장을 개설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해 왔다"며"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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