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최근 지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교육은 지난 7일 부터 2일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취업에 필요한 기초 소양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실시하였으며, 11월중 제2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기업에서 선호하는 여성층부터 신청을 받아 20명 단위의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경기를 반영하듯 신청자가 예상보다 많아 40명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시는 이번에 실시한 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프로그램을 직업교육과 병행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교육이수 대상자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1:1매칭, 취업정보센타를 통한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해 아산시민의 취업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산=정옥환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