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투자…자동차 부품 공장 이전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보그워너충주㈜(대표 최광웅)가 12일 충주기업도시에 신축 이전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순일 충주시기업인협회장, 브래디 에릭슨 보그워너에미션스시스템 대표, 장인청 한국보그워너모스텍(유) 대표, 박경원 쌍용자동차㈜ 상무, 정재덕 이림전자 대표, 이을경 협화전자산업 대표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지난 1993년 주덕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보그워너충주는 자동차용 전기장치인 이그니션 코일과 솔레노이드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2012년 12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150억 원을 투자해 충주기업도시 산업용지 2만 4583㎡ 부지에 연면적 7000㎡ 규모 공장을 준공했다.
 

조 시장은 "기업도시로 확장 이전한 것을 축하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에서 세계적 우량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환원 등 지역사와 상생 발전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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