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사기성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사기피해 방지의 달 국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ICPEN) 회원국들이 사기성 거래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대처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호주, 캐나다 등 약 20여개 국가가 참여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지난 1년간 발표한 소비자 피해 예방 정보 가운데 온라인 거래에서 주로 나타나는 피해 유형별 사례 및 대응방법을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매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빈칸 채우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정답자는 '사방달(사기방지달인) 챔피언'으로 선정해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http://www.kca.go.kr) 및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kcafpm)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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