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39·사진)이 '가장 호감 가는 예능 늦둥이'로 뽑혔다.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는 7일부터 14일까지 네티즌 1천573명을 대상으로 '가장 호감 가는 예능 늦둥이'를 물은 결과, 윤종신이 801표(50.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종신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와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등을 통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뒤늦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끼를 발휘하고 있다는 의미의 '예능 늦둥이'라는 말은 그에게서부터 비롯됐다.

2위는 370표(23.5%)를 얻은 가수 전진, 3위는 82표(5.2%)를 얻은 가수 은지원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각각 '전스틴'과 '은초딩'이라는 별명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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