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O···청주·청원 통합 후 시청 공무원들의 관심사는 '인사'로 쏠리는 분위기.
 

 아울러 지연과 학연, 특정인맥 등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확대.


 과거에는 보은출신 공무원들의 단합력을 비꼬며 '보은마피아'란 용어가 회자됐고, 통합시 출범 후에는 세광고 동문들이 고위직에 오르며 이를 본 딴 '세피아(세광고 마피아)'란 용어가 부상.


 최근에는 청원군 출신 특정 인맥을 지칭한 '백두혈통'이 입줄에 오르내리는 추세.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있듯이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단행이 최우선이라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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