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용민기자]○… 충북 제천 출신으로 세명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김기용 전 경찰청장이 청장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오원춘 사건과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꼽아 눈길.


 김 전 청장은 최근 사석에서 어린시절과 공직생활 등 담소를 나누다가 이들 사건에 대해 "어려웠던 시기였다"고 술회.


 지난해 9월 초빙교수로 위촉된 김 전 청장은 서울집을 오가다 올해초 부인과 함께 제천으로 이사한 상태며 "고향 발전을 위한 역할이 있다면 하겠다"는 말로 정계 진출 가능성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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