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김형중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창의적 인재육성를 육성하고자 국립중앙과학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주시, 경북경주교육지원청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원자력환경공단 코라디움에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전과 경주지역 관계기관이 과학 및 문화체험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대전 학생은 경주에서 원자력 환경시설 및 문화체험을, 경주학생은 대전에서 국립중앙과학관 및 연구단지 체험학습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유산 탐방과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미래의 선진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마중물과 같은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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