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장난감도서관 개관…장난감 구입에 부모 의견 반영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는 오는 9월 어린이 인지능력 발달과 성장 촉진을 돕는 장남감도서관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개관에 앞서 시는 장난감 구입 예정목록을 공개하고, 오는 20일까지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난감을 신청받아 구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입예정인 휠리버그 등 198종의 장난감 목록은 도서관 홈페이지 열린마당 '장난감 신청'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난감 구입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열린마당 장난감 신청 게시판이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1인당 2점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이달 말까지 발표된다.
 

김상하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영·유아 연령과 발달 정도에 적합한 장난감을 제공하는 등 장난감도서관 개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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