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가 조정경기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7일 충주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대회 기간 중 필요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운영하는 등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유니버시아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종합 스포츠대회로 올림픽에 이어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다.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는 7월 5~7일까지 36개국 선수단 450여 명이 참가하는 조정경기가 진행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대회 조직위와 긴밀히 협의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끈 자원봉사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