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나봉덕기자]충북 청주시는 육거리종합시장과 내덕동 일대 간판을 개선할 디자인 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시각·환경디자인과 종합디자인 신고업체 △충북도 소재 옥외 광고 등록업체 △직접생산증명서 발급업체 등의 요건을 갖춘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다. 자격 보안을 위해 2개 업체 이내로 함께 계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오는 15일까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체에 한해 오는 18일 현장설명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달 12일과 16일에는 각각 제안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판 설치는 '육거리전통시장 일원 테마가 있는 거리조성사업'과 '내덕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조성사업'의 하나다. 사업비는 6억8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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