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며 유동인구마저 감소하자 청주시 성안길 등 상점가는 지난 3일 저녁부터 평소보다 일찍 폐점.
 
성안길에서 의류점을 운영하는 A씨는 4일 "전날 저녁 오후 7시가 넘어서자 성안길의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입점 고객도 없어 평소 오후 8시30분에 문을 닫았지만 30분 앞당겨 8시에 마감했다"고 한숨.

 상인들은 지난해 세월호 충격으로 매출이 급감한 데 이어 올해는 메르스로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것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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