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남서울대학교는 한국코칭학회 10주년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T-아트홀에서 한국코칭학회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4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300여명이 참석한 국제학술대회는 개인의 내재된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성을 발견하도록 지지해 개인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코칭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남서울대 후원 아래 열렸다.

이틀간 진행한 학술대회는 한국코칭학회 회장 도미향 교수(남서울대학교)의 한국코칭학회의 비전, 김상락 그룹장(포스코 인재창조원)의 포스코 경영자 코칭 사례, Charline S. Russo 교수(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의 차세대 리더육성을 위한 경영자 코칭의 실체 등 국내외 코칭 사례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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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숙기 대표(한스코칭)의 비즈니스코칭 에코시스템 발전방향, Brian O. Underhill 대표(미국 Coach Source)의 글로벌 경영자 코칭의 비전과 트렌드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한국코칭학회 회장인 남서울대 도미향 교수는 "한국코칭학회가 지난 2005년 발족된 이후 코칭학의 체계정립을 위한 다각적 접근을 시도했고 많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어느덧 1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국제학술대회가 또 한 번의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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