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김형중기자] 24일 대전시 중구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옥외광고물을 사전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계백로 등 주요 6개 노선 및 은행동 상가 밀집지역이며 6월말까지 진행한다.
 
풍수해 주요위험 요인인 간판 접합 부위 안전성 및 전기배선 상태 적합 여부 등 광고물 안전 전반에 대해 불법광고물 모니터링 봉사단과 합동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험요인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험요인 발견 시는 정밀안전 점검을 실시 후, 결과에 따라 해체·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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