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제1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한국사빅코리아가 4일 회사 인근 남한강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사빅코리아 직원과 가족 26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새한아파트에서 목행대교 구간에 걸쳐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뜻을 모아 남한강변 가꾸기 봉사에 나서고 있다.

2008년부터는 해마다 저소득층 이웃과 홀몸노인, 경로당 등에 연탄과 김치를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한기수 상무는 "충주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남한강을 더 깨끗이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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