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충북소주, 충주세계무술축제 후원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주류업체 롯데주류와 충북소주가 다음 달 열리는 2015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를 지원한다.
충주시는 9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이재혁 롯데주류 대표와 조성호 충북소주 총괄본부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용규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세계무술축제 홍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두 업체는 전국으로 유통되는 '처음처럼'과 '시원한 청풍' 병 제품의 보조상표 라벨에 홍보 문구를 넣어 세계무술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포스터와 앞치마, 볼펜 등 판촉물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된다.
이들 업체는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종 이벤트가 가미된 맥주 페스티벌을 운영,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재 대표 주류업체가 축제를 후원하게 돼 더욱 의미 있다"며 "국내 유일의 유네스코 후원 축제인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돼 많은 관람객이 충주를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17회 째를 맞는 세계무술축제는 다음 달 22~30일 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된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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