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13일 부터 14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 창원 일원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 관련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역량강화를 실시했다.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부산시 마을 만들기 김동호 센터장 등 워크숍 현장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통영시 연대도 에너지 자립마을, 동피랑 벽화마을 등 마을 만들기 선진지역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증평군은 충청북도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단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으로 바이오&솔라밸리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 및 컨설팅, 주민·공무원 합동 교육, 선진지역 벤치마킹 및 현장 교육 등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도모해 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