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기자] 충북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10월 28일 실시되는 증평군의회의원재선거(증평군가선거구)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인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40만원(후보자 기탁금 200만원의 20%)을 우선 납부해야 한다.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그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 또는 현수막을 설치·게시할 수 있고,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으며,  선거운동용 명함을 직접 배부 할 수 있다.

또 본인이 전화를 이용해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의(659세대)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한편, 증평군선관위는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신청을 돕기 위해 사전에 안내하고 서류를 검토했고, 지난 7월 23일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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