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기자] 충북 증평군과 아이코리아 증평지회가 조선시대 '독서왕'으로 유명한 백곡 김득신을 주제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1박 2일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초등학교 3∼6년 학생과 부모 30가족 90여명을 대상으로 △김득신 알아가기 △부모 및 청소년교육 △공동체 훈련 및 마음과 마음의 대화 △김득신 책읽기 및 DVD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창조지역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독서왕 김득신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홍성열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의 인물인 독서왕 김득신을 알리고, 증평군립도서관이 지역의 학습거점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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