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기자] 충북 증평군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권리 교육은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 를 위한 아동 임파워먼트(Empowerment) 교육으로 아동권리교육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드림스타트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자신의 권리를 깨닫고, 권리침해 및 폭력상황별 역할극에 참여하며 호신술 등 구체적인 대처방법을 배워 아동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A학생은 "무슨 일이 있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어른에게 꼭 얘기해야겠다며 위험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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