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기자] 충북 증평여자중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북 안동 카누 경기장에서 진행된 32회 회장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K-4 200m 금메달, K-4 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K-4 200m와 K-4 5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연미경(2년), 연수경(1년), 김영서(1년), 이다경(1년) 선수는 "고된 훈련으로 어려움도 많았지만 좋을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인규 교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성실과 끈기로 구슬땀을 흘린 어린 선수들의 열정이 값진 결과를 가져왔다"며, "증평여중 카누부 학생들이 내년에 있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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