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기자] 충북 증평소방서는 19일 오후 증평읍 일원에서'소방차 길 터주기'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399차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실시한 것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의 범국민 공감대 확산과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또한 훈련 종료 후 증평장뜰시장에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 캠페인' 및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을 연계 실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출동로 양보는 생명 존중의 시작"이라며 "만약 내 가족과 이웃이 화재 등 각종 위험 속에 있고 갑작스런 사고를 당해 구급차에 타고 있다고 생각해 보면 소방차 길 터주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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