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기자] 충북 증평군은 개학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범위 안 구역) 내 분식점, 문구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개소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지도·점검기간에는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6명이 합동으로 지도점검반 2개반을 편성,무신고 영업행위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 표시 원료 식품 사용행위, 부패·변질 등 원료 사용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로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시설개선명령 및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증평군은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2개 지역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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