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기자] 충북 증평군에서는'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증평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드 서울의'I Love Musical'을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증평군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작품성과 흥행성에서 호평을 받았던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만을 엄선해 주옥같은 명곡들과 아름다운 연기로 오케스트라의 유려한 선율과 함께 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지휘자인 조재식 단장은 한양대학교 음과대학 및 러시아 국립  그네신 음악아카데미 지휘과를 졸업하고 용인심포니오케스트라 단장 및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오케스트라 드 서울 단장 및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공연에 이어 다음날 9월 30일'9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2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달콤한 문화마을-작은 음악회 S. with의 색소폰 4중주가 △7시30분에는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으로 증평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명품코믹발레'이상한 챔버 오케스트라'를 공연할 예정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매월 문화가 있는 날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문화 확산으로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조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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