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김형중기자] 대전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2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 10분쯤 서구 관저동의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식사를 한 손님들이 구토와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센터를 통해 접수됐다.

증상을 호소한 환자 35명 중 13명은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2명은 직접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

시는 식당에 있던 음식물을 거둬 식중독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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