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행사

▲ 오는 18일 충북 옥천의 옥주문화동호회가 옥천야외공연장 광장에서 '2015 가을맞이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행사를 펼친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지역 향토문화를 연구하고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옥주문화동호회가 '2015 가을맞이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18일 옥천야외공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로 16년째로 가을철 추억만들기 행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본 행사는 부모를 동반하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고 헌옷, 짚단, 그림물감 등 허수아비 제작에 필요한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별하고 자신들만의 허수아비를 만들 가족은 필요한 소품을 직접 준비해도 된다.
 
또 문종이(창호지)를 이용해 아이들의 체격에 맞는 종이 허수아비를 만들어 패션쇼를 해 보는 코너도 마련했다.
 
떡메치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도자기 만들기,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만든 허수아비에 따라 자전거, 생활용품, 스포츠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수여한다.
 
박진하 회장은 "수확의 계절,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많은 가족들의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옥주문화동호회 김홍진 사무국장(☏010-5461-843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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