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상근예비역 간 다툼으로 1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쯤 충북 괴산군 괴산읍 서부리의 한 빌라 1층에서 이 지역 부대 소속 상근예비역 P씨(21)가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부대 소속 상근예비역 S씨(21)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이날 아침 같이 술을 마시던 중 사소한 시비로 서로 주먹질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S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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