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평생학습원은 '4회 옥천군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를 오는 23~24일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뻔뻔(FUN FUN)한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45개의 동아리 회원 200여명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얻은 다양한 끼와 재주를 펼치는 자리가 마련된다.
 
회원들은 난타,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한국무용, 기타 등 공연과 한지고무신, 수세미, 토피어 곰돌이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서양화, 공예품, 천연비누, 손뜨개 인형, 자수품 등을 전시한다.
 
충남대 육동일 교수의 '21세기 환경변화에 따른 평생학습의 방향과 과제', 충북평생교육진흥원 김인록 팀장의 '마을, 평생학습 옷을 입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23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맥키스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이 공연된다.
 
이 공연은 클래식 공연을 위트와 유머를 접목하여 유쾌하게 즐겨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박정옥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축제가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학습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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