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19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군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옥천진로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5개 중학교 개인별, 동아리 8개팀 10명의 학생들이 직접 만든 PPT자료를 보여주며 자신의 꿈에 대한 동기, 롤 모델, 진학계획, 꿈을 이룬 후의 비전 등을 50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진솔하게 발표했다.
 
이번 옥천진로발표대회는 자신의 꿈을 향한 의지를 구체화하며 다른 학생들에게는 진로설계 모델을 제시하고 함께 꿈을 나누고 공유하여 성장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류웅렬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발표 자료를 만들어 발표함으로써 진로탐구에 도움이 되고 발표능력도 키워주는 소중한 대회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자는 교육장상 수상과 함께 '충북진로직업종합교육축제' 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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