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충청일보 방영덕기자] 서천군과 서천군평생학습협의회는 오는 10월 30일 '온 동네가 함께 참여하고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 서천!이라는 주제로 제3회 서천군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0월 30일 금요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서천군농상품대축전, 서천군여성문화센터재능발표회, 어르신건강체조발표회와 함께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그간의 학습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함은 물론 협력하고 격려하는 학습나눔을 통해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축제에는 평생학습기관, 학습동아리, 주민자치단체, 도서관을 비롯한 많은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개최되며 홍보/체험관련 부스를 운영한다.
 
 3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은 건강정보제공 및 일자리정보제공, 펄러비즈, 목공예, 한지공예 등 다양한 공예체험은 물론, 장애인식개선, 다문화감수성 증진과 같은 교육프로그램까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전시관(서천군종합교육센터 1층~3층)은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수채화, 목공예, 전통자수, 팝아트, 도자기 등 학습자들의 작품을 뽐내고 제2전시관(서천군여성문화센터 1층 북카페)에서는 여성문화센터 수강생 작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제3회 서천군문해백일장이 31일 오전 10시에 종합교육센터에서, 제4회 성인문해한마당이 오후 1시에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열린마당에서 개최되며 성인문해백일장 시상식과 함께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평생학습인은 물론 온 군민이 참여하여 배움을 나누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 및 인식을 확대함으로써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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