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남도지사는 일 구마모토현 등과의 국제교류기반 확대를 위해 오늘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순방기간 중 이지사는 자매지역인 구마모토에서 백제문화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남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마모토현청을 방문, 시오타니 요시코지사와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또 관서지방인 백제문화 영향으로 꽃 피운아스카 문화의 고장 오사카에서는 지역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해 백제문화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2007 충청남도 벤처테크노 상담회와 한일 문화·경제인과의 교류의 밤 행사와 인삼음식 특별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백제문화심포지엄은 '백제와 아스카-고대로부터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역사적·경제적으로 유사성이 많은 충남과 관서지방의 교류 확대를 모색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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