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 이원하수처리장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2014년 공공하수시설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돼 2일 상장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설, 공정,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 평가로 전국 지자체 105곳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실시됐다.
 
이원하수처리장(900㎥/1일)은 하수 처리 효율 개선과 최적운영 관리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처리비용 절감, 철저한 유지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인 것 같다"며 "시설의 수명연장과 최적의 운영관리 등으로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로 105곳의 하수시설 중 최우수는 6곳 , 우수는 13곳, 장려는 3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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