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은 7일,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설치 계획과 함께 충남대 공과대학을 포함 전국 50개 대학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공학교육센터사업에는 국내 107개 대학이 신청해 전국적으로 충남대를 포함 5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과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산업계 지향적인 공학교육프로그램을 중도하는 공과대학 혁신 전담기구로,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방법을 대학 특성과 지역산업에 맞게 전면적으로 개선해 산업계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충남대는 이번 사업에 '국가혁신형 인력양성 공학교육혁센터'를 제안,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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